'맨시티 큰일 났다'... PL에 이어서 모든 대회 퇴출당한다→"챔피언스리그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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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모든 대회에서 퇴출당할 가능성이 크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115개의 프리미어 리그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가 인정될 경우 치명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위험에 처해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가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벌금, 승점 감점, 심지어 프리미어리그 퇴출 등 여러 가지 처벌이 내려질 수 있다는 의견이 이전에 제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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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시티가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모든 대회에서 퇴출당할 가능성이 크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115개의 프리미어 리그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가 인정될 경우 치명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위험에 처해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시티와 프리미어 리그의 공방은 클럽의 115가지 규정 위반 혐의에 대한 대망의 청문회가 시작되면서 계속되었다. 3명으로 구성된 독립 위원회가 감독하는 이른바 세기의 재판은 맨시티와 영국 축구 전체에 중요한 순간이다.
혐의는 주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9년간의 기간과 관련된 것으로, 맨시티는 다양한 규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으며 클럽은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맨시티는 정확한 재무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선수와 감독에게 지급하는 금액에 대한 정확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을 위반하고,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포함한 유럽축구연맹(UEFA)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프리미어리그 조사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맨시티는 자신들의 변호를 뒷받침할 반박할 수 없는 증거가 있으며 '이 문제가 완전히 종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번 주 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의 나머지 팀들이 최종 판결이 내려지기 전이라도 맨시티가 처벌을 받기를 바라고 있다고 주장했다.
맨시티가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벌금, 승점 감점, 심지어 프리미어리그 퇴출 등 여러 가지 처벌이 내려질 수 있다는 의견이 이전에 제시된 바 있다. 이제 그보다 더한 처벌이 내려질 수도 있다는 보도가 들려오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위원회가 맨시티에 불리한 판결을 내리면 맨시티가 다른 대회에서 퇴출될 위험에 처할 수 있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뿐만 아니라 FA컵과 카라바오컵에서도 퇴출될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한편, 챔피언스리그나 FIFA 클럽 월드컵에 계속 출전할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두 컵 대회의 규정은 맨시티가 제외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FA컵 규정 31항에는 "클럽이 대회 참가가 승인되었으나 해당 클럽이 참가하는 리그에서 제외되거나 리그 경기가 중단되는 경우, 프로게임위원회[PGB]는 해당 클럽을 대회에서 제외할 수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PGB는 프리미어 리그와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의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카라바오컵 규정은 참가 클럽을 "리그의 각 회원사와 프리미어리그의 각 회원사"로 정의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의 규칙은 더 복잡한 것으로 보이며, 유럽 대항전에 출전하려면 유럽축구연먕(UEFA)클럽 라이선스가 필요한 팀도 있다.
맨시티는 현재 어떠한 잘못도 부인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자신의 결백을 증명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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