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사랑했다”…고두심이 첫사랑과 이혼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평생을 사랑했다”…
고두심이 첫사랑과 이혼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내가 진짜로 좋아한 남자였어요”

배우 고두심은 단단한 연기
내공만큼이나 깊은 인생의 굴곡을
겪어온 인물입니다.
그녀가 한 방송에서 털어놓은
‘첫사랑과의 이혼’ 이야기에는,
단순한 이별 이상의 아픔과 후회,
그리고 여전한 사랑이 담겨 있었습니다.

채널A ‘엄마의 여행–고두심이 좋아서’에
출연한 고두심은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23살로 돌아가도 그 사람한테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죽 잘생겼어야 말이지”라며
수줍게 웃었고, 그 감정이 단순한
추억이 아닌 여전히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음을 느끼게 했습니다.

두 사람은 첫눈에 반해 1976년
결혼했습니다. 그녀는 누구보다 사랑했고,
진심으로 믿었던 상대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영원하지 못했습니다.
결혼 후 남편의 잇따른 사업 실패,
그리고 성격 차이로 인해 두 사람은
1998년 이혼하게 됩니다.

당시 고두심은 드라마 촬영 중이었고,
이혼의 충격으로 허리까지 다쳤다고 합니다.
그는 당시를 “세상 모든 슬픔을
다 짊어진 것 같은 순간”이라고 표현했죠.

이혼 후에도 두 사람은 서로를
완전히 놓지 못했습니다.
2021년 11월, 전 남편이 세상을 떠나기 직전,
고두심의 손을 잡고 마지막으로
한 말은 “당신한테 미안하다”였습니다.
그리고 그가 남긴 유품에는, 놀랍게도
고두심의 사진과 신문 스크랩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이를 본 고두심은 “다 내 얼굴이네.
뭐야, 내 사진은 왜 이렇게 가지고 다녀.
미워서 갔으면서…”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아들에게는 “너희 아빠는 평생 내가
진짜로 좋아한 남자였다. 내가 좋아한
사람과 평생 예쁘게 살아야 했는데…”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고두심은 재혼하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말한 “진짜로 좋아한 사람”이
그 남자였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와의 인연은 이어지지 않아도,
그 사랑의 진심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녀의 고백은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런 게 진짜 인생의
아이러니”, “둘 다 서로를 너무
사랑했는데 끝내 함께 못 했다는 게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깊은 공감을 전했습니다.


출처 이미지 내 표기

Copyright © 투데이 셀럽패션 무단전재, 복사, 타사이트 이동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