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권익위 청렴도 평가서 3등급…평창 1등급

노현아 2023. 1. 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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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강원도가 전년보다 1등급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

26일 국민권익위원회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기관유형별 등급을 발표했다.

총 5등급으로 나뉜 이번 평가에서 강원도는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는 3등급이었지만 공직자와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는 4등급으로 한단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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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청 전경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강원도가 전년보다 1등급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

26일 국민권익위원회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기관유형별 등급을 발표했다.

해당 평가는 지난 1년간 15개 유형, 총 56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국민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등 각 영역별 결과를 합산해 측정했다.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해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종합청렴도 등 종합평가 체계로 개편·시행한 첫 결과다.

총 5등급으로 나뉜 이번 평가에서 강원도는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4등급을 받았던 2021년도 평가보다 1등급이 올랐다.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는 3등급이었지만 공직자와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는 4등급으로 한단계 낮았다.

2021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던 도교육청(체렴체감도 2등급+청렴노력도 4등급)은 4등급을 받아 하위권으로 내려앉았다.

도내 시군에서는 평창군이 유일하게 1등급이었다. 이어 태백시와 정선군, 홍천군이 나란히 3등급을 받았다.

4등급은 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원주시, 춘천시, 고성군, 양구군, 양양군, 영월군, 철원군 등 10곳이었다.

삼척시, 인제군, 화천군, 횡성군은 제일 낮은 등급인 5등급에 머물렀다.

강원도개발공사와 강원경찰청은 각각 3등급에 올랐고 국공립대학교에선 강원대학교 3등급, 강릉원주대학교 5등급을 기록했다. 공공의료기관에선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과 강원대학교병원이 4등급을 받았다.

도내에 위치한 공직유관단체 중에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등급을 차지했다.

이밖에 도로교통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대한적십자사가 2등급, 국립공원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3등급, 강원랜드, 대한석탄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이 4등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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