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포로보다 우선 순위...레알, 리버풀 원클럽맨에 진심 "RB 영입 타깃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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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 1순위 타깃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은 리버풀의 아놀드를 최우선 타깃으로 생각한다. 아놀드와 더불어 페드로 포로, 제레미 프림퐁, 후안루 등이 명단에 있는데 아놀드를 가장 원한다. 아놀드는 리버풀과 2026년 1월에 계약이 만료된다. 안필드에서 재계약에 논의는 진행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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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 1순위 타깃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은 리버풀의 아놀드를 최우선 타깃으로 생각한다. 아놀드와 더불어 페드로 포로, 제레미 프림퐁, 후안루 등이 명단에 있는데 아놀드를 가장 원한다. 아놀드는 리버풀과 2026년 1월에 계약이 만료된다. 안필드에서 재계약에 논의는 진행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레알은 우측 풀백이 고민이다. 다니 카르바할이 시즌 아웃 부상을 당하기 전부터 고민이 컸다. 카르바할이 노쇠화가 됐고 루카스 바스케스도 기대 이하 모습을 보여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많았다. 카르바할이 비야레알전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된 이후로 필요성이 더 커졌다. 일단 2025-26시즌까지 재계약을 맺었지만 후계자를 찾고 있다.
아놀드가 낙점됐다. 아놀드는 리버풀 원클럽맨이다. 2004년 유스에 입단해 현재까지 뛰고 있다. 다른 팀 임대 없이 오직 리버풀에서만 뛰었다. 혜성 같이 등장해 주전 라이트백이 됐고 위르겐 클롭 시대 핵심 선수로 활약해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이기도 하며 미드필더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아놀드는 올 시즌 종료 후 리버풀과 계약이 끝난다. 리버풀 성골 유스이자 원클럽맨이기에 빠른 재계약이 기대됐는데 아직 소식은 없다. 리버풀 팬들이 떨고 있을 때 레알이 손을 내밀었다. 레알은 최근 킬리안 음바페, 다비드 알라바, 안토니오 뤼디거 등 최고의 선수들은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 영입을 했다.
리버풀 팬들은 당연히 아놀드와 재계약을 원하나 시즌 중반 가까이 된 시점에도 이야기가나오지 않고 있다. 아놀드는 영국 'ITV'를 통해 "커리어 전성기에 접어든 나이다. 어렸을 때만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서 커리어 변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레알은 매 시즌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팀이다.
스페인 '렐레보'는 16일 "레알은 아놀드 영입을 위해 노력 중이며 이미 선수 측에 접근을 했다. 1월에 영입할 가능성은 낮다. 그래도 합리적 가격이라 찬성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레알 이적과 가깝다는 보도가 나올수록 리버풀 팬들 불안감은 커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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