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신기술 아닙니다...리산드로, 카마다 향한 '양발 점프 살인 태클'→"퇴장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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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양발 살인 태클을 펼쳐 비난을 받고 있다.
내용, 결과만큼 주목을 끈 건 리산드로의 살인 태클이었다.
선발 출전한 리산드로는 후반 18분 팰리스가 역습을 펼치려고 하자 카마다 다이치에게 양발 태클을 날렸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도 "리산드로는 두 발로 뛰어올라 태클을 범해 문제를 일으켰고 경고를 받았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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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양발 살인 태클을 펼쳐 비난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0-0으로 비겼다.
맨유는 리버풀에 0-3 대패를 당한 후 사우샘프턴을 3-0으로 꺾고 반슬리와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7-0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 트벤테전을 앞두고 치른 팰리스와 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노렸지만 무득점 속 0-0으로 비겼다.
내용, 결과만큼 주목을 끈 건 리산드로의 살인 태클이었다. 선발 출전한 리산드로는 후반 18분 팰리스가 역습을 펼치려고 하자 카마다 다이치에게 양발 태클을 날렸다. 마치 레슬링 기술처럼 두 발 점프를 한 뒤 카마다 발을 향해 날아올라 그대로 양발 태클을 시도했다.
카마다 다리에 맞지는 않았지만 매우 위험한 플레이였다. 이후 리산드로는 경고를 받았다. 경기 후 리산드로의 태클은 주목을 끌었다. 'TNT 스포츠'는 리산드로의 태클 사진을 띄우면서 "이렇게 태클을 했는데 경고만 받았다"고 했다. 다른 매체들도 리산드로의 위험한 태클을 지적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도 "리산드로는 두 발로 뛰어올라 태클을 범해 문제를 일으켰고 경고를 받았다"고 조명했다. 이날 리산드로는 시종일관 흔들리거나 부정확하면서 아쉬움을 보였다.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비난을 받는 와중에 살인 태클까지 범해 비판의 목소리는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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