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범벅 된 채 처참한 모습 드러난 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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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일 예기치 않은 큰 비로 물에 잠겼던 부산 강서구 강동동의 한 배추밭이 23 오전 퇴수가 90%가량 진행되면서 처참한 모습을 드러냈다.
농민들은 흙범벅이 된 채 말라죽는 배추를 바라보면서 한숨만 내쉬고 있다.
부산지역에는 20~21일 이틀동안 무려 400㎜ 이상의 비가 내렸다.
부산시는 이번 비로 21일 오후 8시 현재 강서구 지역에서만 벼 70㏊, 채소류 110㏊, 화훼류 20㏊ 등 농경지 200㏊가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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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일 예기치 않은 큰 비로 물에 잠겼던 부산 강서구 강동동의 한 배추밭이 23 오전 퇴수가 90%가량 진행되면서 처참한 모습을 드러냈다. 농민들은 흙범벅이 된 채 말라죽는 배추를 바라보면서 한숨만 내쉬고 있다.
부산지역에는 20~21일 이틀동안 무려 400㎜ 이상의 비가 내렸다. 부산시는 이번 비로 21일 오후 8시 현재 강서구 지역에서만 벼 70㏊, 채소류 110㏊, 화훼류 20㏊ 등 농경지 200㏊가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현재 피해 신고와 조사가 본격 진행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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