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가 전기 플래그십 SUV EV9의 스페셜 트림 ‘나이트폴 에디션’을 공개하면서 대형 SUV 시장에 다시 한번 긴장감이 돌고 있다.
블랙 테마로 감성을 강조하면서도, 기본으로 탑재된 부스트 모드와 고급 내외장 디자인은 그동안의 전기 SUV와는 결을 달리한다.
이 차, 단순히 멋지기만 한 게 아니다.
검은 감성으로 재해석된 대형 SUV

EV9 나이트폴 에디션의 첫인상은 강렬하다.
전면 그릴부터 사이드미러, 루프레일까지 글로스 블랙으로 통일한 외관은, 단순히 ‘스페셜 컬러’ 수준을 넘어서 차량 전체의 분위기를 지배한다.
신규 컬러 ‘로드라이더 브라운’까지 더해지면, 이 대형 SUV는 남다른 존재감으로 도로 위 시선을 사로잡는다.

외관뿐 아니라 실내도 철저히 블랙 무드로 설계됐다.
블랙 헤드라이너와 시트, 레드 스티치가 조화를 이루며, 고성능 차량의 감성을 실내에서도 이어간다.
기존 랜드 트림과 비교해도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다채롭게 강화된 점이 눈에 띈다.
부스트 모드로 완성된 스페셜 퍼포먼스

나이트폴 에디션의 핵심은 바로 ‘부스트 모드’다.
이전까지 별도 구매 옵션이던 이 기능이 기본 장착되면서, 단 5.3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민첩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최상위 GT-Line 모델과 동일한 수치로, 단순한 트림을 넘어 고성능 전기 SUV로서의 입지를 새롭게 다진 셈이다.

출력은 기존 듀얼 모터 사양 그대로지만, 토크는 61.3kgf·m에서 71.3kgf·m로 상승했다.
실용 영역에서 체감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끌어올린 결정적인 요소다.
디자인, 성능, 감성의 3박자 완성

나이트폴 에디션은 블랙이라는 테마 하나로 디자인과 성능, 감성을 모두 강화시켰다.
그 어떤 부분도 단순한 장식에 그치지 않고, 실내외 구성 모두에서 EV9 라인업 중 단연 돋보이는 완성도를 자랑한다.
전기 SUV가 기능과 경제성을 넘어 감성까지 잡기 시작한 지금, EV9 나이트폴 에디션은 그 기준점이 되어줄 준비를 마쳤다.
고성능, 고급감, 실용성까지 모두 갖춘 EV9 나이트폴, 이제는 아빠들이 가장 먼저 찾는 SUV가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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