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 뮐러까지 더해지니 티켓파워 美쳤다!... MLS 흔든 '역대급 매치업'에 5만 4,000석 매진 + 최고 티켓값 150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LAFC)의 이름값은 미국에서도 통했다.
손흥민과 뮐러의 첫 맞대결이 예고된 순간부터 MLS 전체가 과열됐고, 결국 대형 스타 두 명이 만들어낸 폭발력은 밴쿠버 현지의 표 시장을 완전히 흔들어놓았다.
유럽 무대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두 레전드, 손흥민과 뮐러가 미국에서 처음 마주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손흥민과 뮐러 중 누가 더 큰 임팩트를 남겼는가", "플레이오프에서는 누가 웃을까"라며 흥행대전을 예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손흥민(LAFC)의 이름값은 미국에서도 통했다. 토마스 뮐러까지 더해지니 파괴력이 엄청나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예상한 '흥행 폭발'은 현실이 됐다. 아니, 그 이상이었다. 손흥민과 뮐러의 첫 맞대결이 예고된 순간부터 MLS 전체가 과열됐고, 결국 대형 스타 두 명이 만들어낸 폭발력은 밴쿠버 현지의 표 시장을 완전히 흔들어놓았다.
LAFC는 23일 오전 11시 30분(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리는 2025 MLS 플레이오프 서부컨퍼런스 4강 1차전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만난다. 단순한 플레이오프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유럽 무대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두 레전드, 손흥민과 뮐러가 미국에서 처음 마주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함부르크–바이어 레버쿠젠을 거쳐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을 뛰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자원으로 군림했다. 그가 토트넘 시절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며 커리어 정점을 찍은 건 이미 유명한 이야기다.
반면 토마스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만 뛰며 독일 축구가 배출한 대표적인 '단일 클럽 레전드'로 자리 잡았다. 수많은 우승 트로피와 월드컵 우승까지 경험한 그가 선수 생활 연장을 위해 MLS 도전을 선택하면서, 미국 땅에서 두 레전드의 황혼기가 맞닿게 됐다.

MLS는 이들의 첫 맞대결에 사실상 환호했다. "손흥민과 뮐러 중 누가 더 큰 임팩트를 남겼는가", "플레이오프에서는 누가 웃을까"라며 흥행대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현실은 MLS의 기대보다 한참 더 뜨거웠다.
경기장부터 달궈졌다. 5만 4,300명을 수용하는 BC플레이스는 이미 매진. 가장 저렴한 표조차 120캐나다달러(약 12만4천 원)였지만 순식간에 사라졌다. 최고가 좌석은 456캐나다달러(약 47만 원)에도 불구하고 역시 매진이었다.
표를 못 구한 팬들이 몰리자, 중고 거래 사이트에선 가격이 2~3배로 급등했다. 손흥민을 보기 위한 최상위급 좌석은 150만 원을 넘나드는 수준까지 올랐고, 그럼에도 구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한마디로 '손흥민 효과'와 '뮐러 효과'가 동시에 폭발한 셈이다.
MLS도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사무국은 "밴쿠버는 뮐러가 도착하기 전부터 역사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여기에 독일의 전설적인 공격형 미드필더가 합류하며 또 다른 단계에 올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손흥민과 부앙가가 버티는 LAFC와의 맞대결은 올 시즌 가장 큰 승부가 될 것"이라며 두 팀의 정면충돌을 반겼다.
유럽의 '월드클래스' 스타 둘이 미국에서 펼치는 첫 대결. 이미 표 시장도, MLS도, 팬들도 뜨겁다. 이제 남은 것은 단 하나, 경기장에서 어떤 '충격'을 보여줄 것이냐뿐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