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선수협회, 악성 댓글 작성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 예고

최대영 2024. 4. 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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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프로축구 선수들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악성 댓글 작성자들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김훈기 선수협 사무총장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악성 댓글과 루머로 선수들 및 그 가족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는 자들을 대상으로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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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프로축구 선수들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악성 댓글 작성자들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악플러들에 대한 선처 없는 고소 절차를 진행한다고 선언하며, 축구계 내에서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훈기 선수협 사무총장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악성 댓글과 루머로 선수들 및 그 가족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는 자들을 대상으로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선수협은 선수들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과 댓글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러한 조치는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의 '악플 방지 프로그램'에 발맞춰 이루어지는 것으로, 선수협은 선수 보호를 위해 악플 방지 전담센터를 개설하고 신속한 수사 협조를 위해 선수협 변호사와 상의해 고소장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협은 선수 대상 악플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악플 방지 전담센터를 통해 이메일(fifprokorea@gmail.com)로 선수들이 겪는 악플 사례를 제보받을 예정이다. 선수협은 이러한 조치가 악플러들에게 경종을 울릴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건전한 축구 문화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축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악성 댓글의 문제는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문제로, 선수협의 이번 결정은 많은 축구 팬들과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선수협은 앞으로도 선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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