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 폭발' 용의자 3명 구금

김지경 ivot@mbc.co.kr 2024. 10. 3. 0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덴마크 경찰이 코펜하겐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 발생한 두 차례 폭발 사건과 관련해 스웨덴 국적의 용의자 3명을 구금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날 새벽 3시 20분쯤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했으며, 폭발로 인한 사상자는 없었습니다.

하루 전에는 덴마크 인접국인 스웨덴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에 대해 예스페르센 청장은 "두 사건을 연관시킬 수 있는지 조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

덴마크 경찰이 코펜하겐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 발생한 두 차례 폭발 사건과 관련해 스웨덴 국적의 용의자 3명을 구금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옌스 예스페르센 코펜하겐 경찰청장은 현지시간 2일 기자회견에서 용의자들의 나이는 15에서 20세 사이로, 1명은 폭발 현장 인근에서 붙잡혔으며 나머지 두 명은 기차역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예스페르센 청장은 폭발은 수류탄 2개에 의해 벌어졌고,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100m 정도 떨어진 다른 건물이 피해를 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사관이 폭발의 표적이었는지를 아직 확실하게 말할 순 없다"며 추가 공범이 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날 새벽 3시 20분쯤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했으며, 폭발로 인한 사상자는 없었습니다.

하루 전에는 덴마크 인접국인 스웨덴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에 대해 예스페르센 청장은 "두 사건을 연관시킬 수 있는지 조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지경 기자(iv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2458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