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여사 활동 중단해야…마지막 기회 놓쳐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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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재차 김건희 여사의 활동 중단을 압박하고 나섰다.
이어 한 대표는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이번에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며 △김 여사 관련 대통령실 인적쇄신 △김 여사 활동 중단 △제기된 의혹 관련 규명 등 세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김 여사가 대선 당시 약속한 대로 대외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며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선 솔직하게 설명드리고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필요한 절차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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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일들이 정치 이슈 덮어"
"정부의 개혁 추진 국민 호응 얻지 못해"
"우리가 먼저 쇄신하고 변화해야"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재차 김건희 여사의 활동 중단을 압박하고 나섰다. 대통령실 인적쇄신과 함께 김 여사가 대선 기간 약속한 활동 자제를 실행으로 옮겨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 관련 일들로 모든 정치 이슈가 덮히는 게 반복되면서 우리 정부의 개혁 추진들이 국민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야당의 무리한 정치 공세도 있지만, 그간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동들이 있었고, 의혹에 단초를 제공하고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민심이 극도로 나빠진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한 대표는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이번에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며 △김 여사 관련 대통령실 인적쇄신 △김 여사 활동 중단 △제기된 의혹 관련 규명 등 세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한 대표는 "인적쇄신은 어떤 잘못에 대응해서 하는 게 아니라 좋은 민심을 위한 정치를 위해서 필요한 때 과감하게 하는 것"이라며 "지금이 그럴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김 여사가 대선 당시 약속한 대로 대외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며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선 솔직하게 설명드리고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필요한 절차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국민들이 이번 선거를 통해서 우리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셨으니 이번 이 기회를 놓쳐선 안 된다"며 "우리가 먼저 쇄신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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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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