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매일 마시는 커피 자체도 좋지만, 숨겨진 카페를 찾아가는 게 정말 좋아합니다.
그곳의 커피 맛, 분위기, 편안함, 그리고 언제나 친근한 카페 사장님까지.
한 군데에 푹 빠지면 없어질 때까지 계속 가는 타입이라, 그런 카페 하나쯤 있으면 참 행복하죠.
오늘은 커피에 더 깊이 빠질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커피를 진심으로 알아갈 수 있는 이야기들,
그리고 카페에서 만나는 사람과 공간, 그 안에 녹아 있는 삶의 순간들을 담은 책까지.
책들을 읽다 보면 어느새 커피에 더 깊이 빠져들 수 있을겁니다.
이번 주에는 마음에 드는 책을 한 번 읽어 보는 거는 어떨까요?
그리고 지금 플라이북에서 리딩 챌린지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7일 또는 14일 아니면 한 달 동안 같이 책 읽을 사람, 당장 플라이북 앱으로 오세요!
커피 향 속에 녹아든 카페의 순간들을 시로 엮은 책.
손님들의 이야기와 인생의 단맛, 쓴맛이 바리스타 시인의 펜 끝에서 생생히 되살아난다. 한 잔의 커피처럼 따뜻한 위로가 담긴 시편들은 지친 마음을 조용히 어루만지며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커피에 쓰인, 카페에 시인
임승훈 지음 | 미다스북스 펴냄
매일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가 이 책 덕에 새롭게 다가왔다.
생두부터 원두, 추출까지 커피의 모든 걸 다루고, 역사와 문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특히 핸드드립 설명 보고 집에서 내려봤는데,
향이며 맛이 달라져서 놀랐다. 평소 무심코 마시던 커피가 새로워졌다
커피의 본질
구대희 지음 | EBS BOOKS 펴냄
커피에 관심이 있어서 커피에 관련된 공부를 취미 삼아 잠시했던 사람으로서
이 책은 초보에게 매우 좋은 책입니다. 특히 스페셜 커피를 전문적으로 마신다면
커피 원두의 종류와 특징을 전문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어렵지않게 다루다보니 초보에게 너무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초보자분이 커피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커피는 어렵지 않아
세바스티앵 라시뇌 외 1명 지음 / 그린쿡 펴냄
정보 면에선 가벼운 책이지만, 공감으로는 정말 재밌게 읽었다.
맛있는 커피집 찾아 카페 주인과 대화하며 느끼는 편안함이 잘 담겼다.
진짜 커피는 좋은 콩과 마음이 담긴 거라는데,
동네 카페에서 커피 마실 때 주인의 정성이 느껴져 더 맛있었다!
핸드드립 커피 좋아하세요?
김훈태 지음 / 갤리온 펴냄
대한민국 국민들은 유난히 스타벅스를 좋아한다.
매장수 세계5위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건 아마도 스타벅스가 갖고 있는 좋은 이미지가 아닐까 한다.
그것도 광고도 없이 이룬 성과인것이다.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는 결국 기업의 성과로 나타난다.
스타벅스, 공간을 팝니다
주홍식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