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SON' 토트넘 한 시대 저문다...알데르베이럴트, 은퇴 시사→대퇴사두근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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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은퇴 시기를 앞당긴다.
토트넘 홋스퍼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 웹'은 21일(이하 한국시간) "가슴 아픈 소식이 전해졌다. 알데르베이럴트가 큰 부상을 당해 다시는 선수 생활을 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라고 보도했다.
알데르베이럴트는 2008년 아약스에서 프로 데뷔한 베테랑 수비수로,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사우샘프턴, 토트넘 홋스퍼, 알두하일 SC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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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은퇴 시기를 앞당긴다.
토트넘 홋스퍼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 웹'은 21일(이하 한국시간) "가슴 아픈 소식이 전해졌다. 알데르베이럴트가 큰 부상을 당해 다시는 선수 생활을 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라고 보도했다.

알데르베이럴트가 소속된 앤트워프는 16일 벨기에 리에주에 위치한 스타드 모리스 뒤프란에서 열린 2024-25시즌 벨기에 프로 리그 30라운드에서 스탕다드 리에주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그는 경기 종료 직전 라자르 아마니와 충돌하면서 부상을 입게 됐다.
이에 앤트워프는 1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데르베이럴트는 대퇴사두근이 찢어졌다. 이러한 부상은 회복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오늘부로 그는 재활에 전념한다.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발표했다.

이미 시즌 초 은퇴를 발표했다. '스퍼스 웹'은 "36세의 알데르베이럴트는 시즌 초 건강 우려로 인해 올여름 축구화를 벗을 것이라 발표했다. 그러나 그가 운명을 받아들이는 도중 재앙이 들이닥쳤다"라고 설명했다. 알데르베이럴트는 지난 시즌 경기 도중 심장에 이상을 느껴 선수 생활의 종점지를 고민해 봤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알데르베이럴트는 재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그것이 힘들다는 것 또한 인정했다. 알데르베이럴트는 개인 SNS를 통해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다. 지금 당장은 할 말이 없다. 그러나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유니폼을 한 번 더 입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한 번 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클럽의 주장이 되기 위해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시간과의 힘든 싸움이 될 것이다. 내가 이길 수 있는 싸움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다. 따뜻한 메시지와 응원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알데르베이럴트는 2008년 아약스에서 프로 데뷔한 베테랑 수비수로,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사우샘프턴, 토트넘 홋스퍼, 알두하일 SC를 거쳤다. 어느덧 선수로서 황혼기에 진입한 그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자국 리그의 앤트워프에 합류했다.
로멜로 루카쿠, 케빈 데 브라위너 등과 함께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의 황금 세대 일원 중 한 명이다. 알데르베이럴트는 2009년 3월 A매치에 데뷔해 지난 2023년 3월까지 157경기 출전해 5골 12도움을 기록하는 등 오랜 시간 활약했다. 그는 벨기에 대표팀 역사상 최다 출전 부문 3위에 위치했다.

아울러 토트넘 시절 손흥민과 함께 최전성기를 구가했다. 당시 같은 국적의 동료 얀 베르통언과 함께 든든한 센터백 조합을 이루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진출하는 등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나아가 손흥민과 친분을 주고받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면서 국내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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