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 加 IMT와 드론 사업 상호협력의향서 체결
AI 기반 군집 기술·드론 설계 역량에 제조·탄약 전문성 결합
캐나다 넘어 NATO 동맹국 방산 시장 공략 본격 드라이브

| 서울=한스경제 임준혁 기자 | 군집 AI 항공·방산 플랫폼 기업 파블로항공이 캐나다 방산 솔루션 기업 IMT와 국방용 드론 사업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LOI 체결로 양사는 캐나다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방산 시장 공략을 위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파블로항공은 지난 27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방산·안보 전시회 'CANSEC 2026'에서 IMT와 협약을 맺었다. 행사에는 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 겸 창업자와 셰릴 해킹 IMT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IMT는 캐나다 정부의 군수품 공급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5개 기업 중 하나다. 캐나다 국방산업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CDIR)을 통해 3억달러를 지원받는 등 NATO 시장 내 핵심 공급망 기업으로 꼽힌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첨단 무인항공기 개발 △자율 군집 기술 고도화 △운용 시스템 △탄약 통합 △대량 제조 분야에서 협력한다. 파블로항공의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군집 기술과 IMT의 정밀 제조 및 무장 통합 역량을 결합해 NATO 동맹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셰릴 해킹 CEO는 "자율·군집 드론 기술이 전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했다"며 "이번 협력이 차세대 자율 방산 시스템 개발의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김 의장도 "파블로항공의 군집 드론 기술과 IMT의 네트워크를 결합해 차세대 자율 드론 전투 시스템을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지난달 캐나다 북극 환경 시험센터(ATC)에 군집 자폭 드론 S10s와 운용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력을 바탕으로 다음 달 캐나다 이누빅에서 열리는 북극 발전 엑스포 2026(ADE2026)에 공동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NATO 및 북미 방산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S10s 군집 전술 비행을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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