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마약 정밀검사도 음성, 친누나 “할말하고 싶지만 입다물”

이하나 2023. 11. 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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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가 동생의 마약 음성 판정 결과를 공유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권다미는 지드래곤의 손톱, 발톱 정밀 검사에서 마약 음성 반응이 나았다는 기사에 "아이고. 할말하고 싶지만 입다물"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권다미는 지드래곤의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와 경찰은 부실수사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기사를 공유하며 "예...그러게요..."라고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앞서 지드래곤은 모발 검사에서도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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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빅뱅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가 동생의 마약 음성 판정 결과를 공유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권다미는 11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스토리 기능에 지드래곤 관련 소식을 공유했다.

권다미는 지드래곤의 손톱, 발톱 정밀 검사에서 마약 음성 반응이 나았다는 기사에 “아이고. 할말하고 싶지만 입다물”이라고 글을 남겼다.

지드래곤의 계정 캡처를 올린 권다미는 하트 이모티콘 등과 함께 지드래곤 계정을 태그해 동생을 응원했다.

이어 권다미는 지드래곤의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와 경찰은 부실수사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기사를 공유하며 “예...그러게요...”라고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경찰은 지난 10월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 지드래곤은 공식입장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라고 밝혔으며, 지난 11월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누나 권다미, 매형 배우 김민준 등은 ‘GD Guardians Of Daisy’(지디 가디언스 오브 데이지), ‘We stand with GDragon’(위 스탠드 위드 지드래곤)이라는 해시태그를 알리며 지드래곤의 결백을 지지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모발 검사에서도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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