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미국 텍사스, 가뭄으로 계곡에 공룡 발자국 드러나

이설아 2022. 8. 25. 11: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져 곳곳에서 다양한 유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텍사스에서는 말라붙은 계곡 바닥에서 약 1억 천300만 년 전의 공룡 발자국이 드러났습니다.

'공룡 계곡 주립공원'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계곡 바닥에 큰 세 발가락이 선명하게 찍힌 공룡 발자국이 이어져 있습니다.

이 발자국 행렬은 이번 여름의 극심한 가뭄으로 모습을 드러낸 건데요.

하지만 곧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다시 물에 잠길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약하게 비가 내리겠고, 낮 기온이 24도에 머물러 선선하겠습니다.

자카르타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나이로비는 8월 기온이 우리나라의 10월과 비슷해 일교차가 크게 납니다.

오늘 파리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로스앤젤레스와 워싱턴은 맑겠고,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