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낮 12시 20분쯤 노보보다라즈카 지역에서 열차가 피격됐다. 승객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현지시간 18일 우크라이나 동북부 하르키우주에서 통근열차가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받아 승객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같은 날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서도 드론 공격으로 최소 10명이 부상했다.

"대피했지만 안전거리가 부족했다"
우크라이나 매체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쯤 하르키우주 노보보다라즈카 지역에서 통근열차가 러시아군의 무인기 공격을 받았다. 우크라이나 철도공사는 승객들이 공습경보에 따라 미리 대피했지만, 열차에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해 피해를 보았다고 전했다.

"11층 행정 건물이 표적이었다"
같은 날 오데사에서도 러시아 드론 공격으로 구조대원 2명을 포함해 최소 10명이 다쳤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현재까지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이들은 차량을 운전하거나 길을 가던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공격 대상은 11층짜리 행정 건물이었다.

"러시아는 군사 목적을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앞서 텔레그램을 통해 자국 드론이 우크라이나 흑해 항구도시 오데사 인근의 물류 허브와 초르노모르스크 항구의 화물선을 타격했다면서, 이 두 시설이 모두 군사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흑해 물류망과 철도는 우크라이나의 수출과 이동을 떠받치는 기반이다. 후방 인프라를 겨냥한 드론 공격이 이어지면서 민간 피해도 함께 늘고 있다. (사진 출처=다음 이미지검색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