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봇재 내 카페 ‘그린다향’,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우수업체’

허광욱 기자 2026. 4. 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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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부문…제품 만족도 등 전 항목 ‘상위 점수’
보성군 봇재 내 카페 '그린다향' 내부. /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직접 운영하는 봇재 내 카페 '그린다향'이 '2026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카페·디저트 부문에서 최종 우수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19일 군에 따르면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카페 및 디저트 업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월부터 두 달간 포털사이트 이용자 리뷰와 만족도 데이터를 분석해 상위 32.97%의 후보군을 먼저 선별했으며, 이후 제품과 서비스 전반을 심사해 최종 상위 0.3% 이내의 업체만을 선정했다.

주요 평가 지표는 제품 만족도를 비롯해 접근성, 시설 편의성, 직원 친절도, 인테리어 및 분위기, 전반적 만족도 등 총 6개 항목이다. 평가 결과 '그린다향'은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보성산 프리미엄 말차를 활용한 독창적인 메뉴 구성이 강력한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챙기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고품질 원료를 기반으로 한 보성말차 음료와 디저트가 소비자들의 기호를 정확히 공략했다는 분석이다.

방명혁 보성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매장을 이용한 고객들이 직접 남긴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정된 상이라 더욱 뜻깊고 책임감이 크다"며 "보성 차의 우수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고품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그린다향'은 말차아이스크림라떼와 말차크림라떼, 말차흑당버블 등 보성말차를 활용한 46종의 음료와 7종의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에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특화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