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탈락 위기, 신태용 인도네시아에 전반 1-2(진행중)

김재민 2024. 4. 26.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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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인도네시아에 2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뒤진 채로 마쳤다.

전반 15분 한국이 인도네시아에 일격을 허용했다.

한국이 실점 이후 경기를 주도했지만 전반 32분 아찔한 위기를 맞이했다.

한국이 1-2로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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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한국이 인도네시아에 2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뒤진 채로 마쳤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은 4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의 '2024 AFC U-23 아시안컵' 8강전 경기에 나섰다. 전반전은 인도네시아가 2-1로 리드했다.

전반 8분 이강희의 골로 한국이 앞서는 듯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박스 밖에 자리했던 이강희가 하프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VAR 판독을 통해 앞선 헤딩 경합 상황에서 오프사이드가 확인되면서 골이 취소됐다.

전반 15분 한국이 인도네시아에 일격을 허용했다. 라파엘 스트라윅가 수비수를 맞고 흐른 볼을 과감하게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고 높게 뜬 슈팅이 골키퍼 키를 넘기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한국이 실점 이후 경기를 주도했지만 전반 32분 아찔한 위기를 맞이했다. 페르디난이 스트라윅과 원투 패스를 주고 받으며 박스 안까지 진입했고 슈팅까지 기록했다. 완벽한 기회에서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45분 앞두고 동점골이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높은 크로스를 엄지성이 헤더로 연결했다. 볼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들어갔다.

동점골 이후 한국이 실수로 추가골을 헌납했다. 후방에서 넘어온 롱패스가 수비수가 전혀 처리하지 못했고 스투라윅이 볼을 놓치지 않고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한국이 1-2로 전반전을 마쳤다.(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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