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티 줄줄 르노 신차" 2025년 하반기 출시 임박한 소형 전기차 해외 유출

르노가 인도 시장 방어 전략을 재정비하며, 'R' 쇼룸 확대와 더 많은 모델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크위드 EV(Kwid EV)'는 2025년 하반기 또는 2026년 초 인도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위장막을 두른 테스트뮬이 인도 도로에서 여러 차례 포착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위장막 속 드러난 디자인과 성능

위장막을 두른 테스트뮬은 내연기관(ICE) 버전과 유사한 실루엣을 보이고 있다. 전기차 특유의 미미한 외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계적으로는 유럽 사양의 다치아 스프링 EV를 기반으로 할 수 있다. 다치아 스프링 EV는 26.8 kWh 배터리와 33kW 전륜 구동(FWD) 모터를 탑재하여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19.2초가 소요되며, 30kW 급속 충전으로 20%에서 80%까지 4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주행 가능 거리는 225km이며, 최고 속도는 125km/h이다. 인도에서도 동일한 구성이 적용될 수 있다.

실내 및 안전 사양 예측

크위드 EV의 실내 패키지에 대한 정보는 현재 알려진 바 없지만, 다치아 스프링으로부터 10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7인치 계기판을 차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 측면에서는 비상 호출, ABS, AEB(자동 비상 제동), LKA(차선 유지 보조), LCW(차선 이탈 경고), ESC(전자식 차체 자세 제어), 6개 에어백, TPMS(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ISOFIX 고정 장치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될 수 있다.

저가 전기차 시장 경쟁 예고

겸손한 성능 하드웨어와 내연기관 세그먼트에서 크위드의 포지셔닝을 고려할 때, 크위드 EV는 MG 코멧(Comet), 타타 티아고 EV(Tiago.ev), 타타 펀치 EV(Punch.ev), 시트로엥 eC3와 경쟁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르노는 크위드 EV를 통해 인도 저가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며,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앞으로 약 1년여 남은 출시 일정까지 르노가 어떤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고, 경쟁사들과 어떤 차별화 포인트를 제시할지 인도 자동차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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