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임현택 면담…"정부는 한가하고 국민들만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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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22일 국회에서 의정갈등 및 의료 차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표는 이날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사태에 대해 제일 신경 써야 하는 곳은 여당인데, 국민들이 가장 다급한 것 같다"며 "정부가 좀 개방적으로 나오길 바란다"고 했다.
의협은 지난 19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만났다.
당시 면담은 임 회장이 다른 일정으로 국회를 찾으며 한 대표 측 요청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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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22일 국회에서 의정갈등 및 의료 차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비공개로 약 2시간가량 이어졌다.
이 대표는 이날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사태에 대해 제일 신경 써야 하는 곳은 여당인데, 국민들이 가장 다급한 것 같다"며 "정부가 좀 개방적으로 나오길 바란다"고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 상황에서 제일 급하게 움직여야 할 주체가 정부인데, 정부는 제일 한가하고 국민이 상황을 제일 심각하게 여긴다는 의미"라며 "(간담회에서) 의료 붕괴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국민에게 큰 피해가 가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지난 19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만났다.
당시 면담은 임 회장이 다른 일정으로 국회를 찾으며 한 대표 측 요청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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