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눈·비 그치고 '영하권 추위' 온다…빙판길 '조심'

김다운 2024. 2. 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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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는 23일에는 아침에는 비나 눈이 차차 그칠 전망이지만 기온도 떨어져 대부분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점점 추워질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6~11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비 또는 눈이 그친 이후 기온이 차차 떨어지면서 아침 중부지방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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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금요일인 오는 23일에는 아침에는 비나 눈이 차차 그칠 전망이지만 기온도 떨어져 대부분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점점 추워질 전망이다. 출근길 살얼음에도 주의해야겠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3일에는 충청권은 내일 이른 새벽까지, 전라권과 경상서부내륙, 경상권동해안, 부산, 수도권과 강원내륙에는 내일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6~11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비 또는 눈이 그친 이후 기온이 차차 떨어지면서 아침 중부지방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출퇴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3도, 강릉 -1도, 청주 0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8도, 대구 7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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