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스토어, 출시 1년만에 이커머스 4위 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말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압도적 선두 쿠팡이 주춤한 사이 네이버가 지난해 3월 출시한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쇼핑 전문 애플리케이션(앱)인 '네이버플러스스토어(네플스)'가 급성장하며 1년 새 업계 4위 자리까지 올랐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알려지기 직전이던 지난해 11월 네플스의 MAU는 577만7814명이었는데, 불과 세 달 만에 약 173만명의 이용자를 더 끌어모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전달보다 5.9% 늘고
'정보 유출' 쿠팡은 0.2% 감소

지난해 말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압도적 선두 쿠팡이 주춤한 사이 네이버가 지난해 3월 출시한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쇼핑 전문 애플리케이션(앱)인 '네이버플러스스토어(네플스)'가 급성장하며 1년 새 업계 4위 자리까지 올랐다.
3일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네플스의 월간사용자수(MAU)는 전달보다 5.9% 늘어난 750만7066명으로 집계됐다. 종합몰 앱 중에서는 쿠팡, 알리익스프레스, 테무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네플스의 성장세는 쿠팡의 정체와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알려지기 직전이던 지난해 11월 네플스의 MAU는 577만7814명이었는데, 불과 세 달 만에 약 173만명의 이용자를 더 끌어모았다. 반면 쿠팡의 지난 2월 MAU는 3312만3043명으로 전달보다 0.2% 줄었다. 지난해 11월 기준 쿠팡은 3439만8407명의 이용자를 모았지만, 약 128만명이 빠졌다.
다른 이커머스 기업의 흐름과 비교해봐도 네플스의 약진은 돋보인다. MAU 기준 업계 2위를 유지하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는 이용자 수가 지난해 11월 992만1314명에서 올해 2월 831만5847명까지 줄어들었고, 11번가도 881만3622명에서 740만2030명까지 빠졌다.
네플스의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네이버가 지난달 26일 '쇼핑 AI 에이전트'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네플스와 2위권 간 격차도 지난해 11월에는 400만명을 상회했지만, 올해 2월에는 약 80만명으로 좁혀져 네플스의 2위 사업자 등극을 점치는 이들도 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올해 2월 290만6454명의 MAU를 기록해 전월 대비 무려 15.8% 신장했다.
[박윤균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10년전 10억에 산 집, 20억에 팔면 세금이 무려”...다주택, 빨리 팔거나 증여하거나 - 매일경제
- [속보] 美 “카타르·UAE·쿠웨이트·요르단·사우디가 방공포대 지원” - 매일경제
- 제미나이 챗GPT 다 빗나갔다…미국, 이란 공습일 정확히 맞힌 AI는? - 매일경제
- 코스피 ‘검은 화요일’…중동 리스크에 5800선 붕괴, 7%대 폭락 - 매일경제
- 이란 사태로 국제 유가 상승…‘정유주’ 신고가 쓴 뒤 상승폭 줄여 - 매일경제
- 진성준 “‘윤 어게인’보다 불평등이 더 무섭다…금투세 다시 논의해야” - 매일경제
- [속보] 급락장에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 매일경제
- 미군에 격침당한 이란 ‘드론 항모’…2000년 한국서 만든 이 배였다 - 매일경제
- 미군 “1000곳 이상 목표물 타격했다”…B-2까지 투입한 이란 공격 초기 결과는 - 매일경제
- “구속·제구 전체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어”…2이닝 무실점 쾌투로 베테랑의 품격 보인 류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