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지발가락이 밤새 욱신거려 잠에서 깨셨다는 분이 계십니다. 통풍은 몸에 쌓인 요산이 관절에 자리를 잡아 생깁니다.
한 번 겪으시면 자꾸 되돌아오니 미리 씻어 내셔야 합니다. 매일 챙기기 좋은 세 가지를 골랐습니다.

달걀
달걀은 요산을 늘리지 않으면서 단백질을 채워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기 대신 올리시면 관절에 가는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삶아서 하루 한두 알이면 넉넉합니다. 소금을 찍어 드시면 짠 기운이 함께 늘어나니 그냥 드십시오.

양배추
양배추에는 몸속 산성 기운을 눌러 주는 데 보탬이 되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생으로 드시기 뻑뻑하면 살짝 쪄서 드십시오. 쌈으로 한 접시면 매 끼 챙기기 어렵지 않습니다. 마요네즈를 얹으시면 이득이 줄어드니 된장을 얇게 쓰십시오.

자몽
자몽은 물이 많아 몸에 쌓인 것을 내보내는 일을 거들어 줍니다. 새콤한 맛이 있어 설탕 없이도 넘어갑니다. 반 개를 그대로 떠 드시면 넉넉합니다. 약을 드시는 분은 함께 드셔도 되는지 미리 여쭤 보시기 바랍니다.

달걀과 양배추, 자몽은 값도 눅고 매일 챙기기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음식보다 물을 늘리시는 일이 먼저입니다. 하루 여덟 잔을 목표로 조금씩 나눠 드시기 바랍니다. 발가락이 붉게 부어오르면 참지 마시고 진료를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