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서 벚꽃 라이트쇼… 롯데물산, '스프링 인 잠실' 개최

김다솜 기자 2026. 3. 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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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이 잠실 석촌호수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2026 스프링 인 잠실'(2026 SPRING in JAMSIL)을 개최한다.

대규모 야간 조명 연출과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를 결합한 도심형 봄 축제다.

벚꽃 명소인 석촌호수에 야간 조명을 더하고 롯데월드타워 야외 공간에 봄꽃 정원을 조성해 도심형 꽃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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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26 스프링 인 잠실'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2025 스프링 인 잠실' 모습. /사진=롯데물산
롯데물산이 잠실 석촌호수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2026 스프링 인 잠실'(2026 SPRING in JAMSIL)을 개최한다. 대규모 야간 조명 연출과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를 결합한 도심형 봄 축제다.

롯데물산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026 스프링 인 잠실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월드타워부터 석촌호수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와 동호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스프링 인 잠실은 지난해 시작된 봄 시즌 행사다. 벚꽃 명소인 석촌호수에 야간 조명을 더하고 롯데월드타워 야외 공간에 봄꽃 정원을 조성해 도심형 꽃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석촌호수 동호 일대 벚나무에 분홍빛 조명을 설치한 '웨이브 핑크 로드'를 확대 운영한다. 조명 연출 구간은 지난해보다 약 두배 늘렸다.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매시 정각에는 '벚꽃 라이트쇼'를 처음 선보인다. 밝기 조절 방식인 디밍 기법을 적용해 벚꽃이 물결처럼 움직이는 듯한 야경을 구현한다. 낮과 밤 모두 다른 분위기의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연출했다.

롯데월드타워 앞 괴테 동상 주변 '베르테르 가든'에는 유채꽃 약 1만본과 튤립, 수선화 등 20여종의 식물을 배치했다. 방문객은 도심 속에서 다양한 봄꽃을 감상하고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는 프랑스 하이 주얼리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의 전시형 팝업 '스프링 이즈 블루밍'이 같은 기간 열린다. '봄의 생동감'을 주제로 한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다. 프랑스 아티스트 샬롯 가스토의 설치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주말에는 화관 만들기, 화분 꾸미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미디어 연출도 강화한다. 석촌호수 벚꽃 개화 시기에는 롯데월드타워 외벽 전체를 벚꽃 색감으로 표현하는 미디어파사드를 가동한다. 베르테르 가든에는 동화책 형태의 미디어 구조물을 설치해 봄을 주제로 한 영상을 송출한다.

이미현 롯데물산 마케팅팀 리더는 "도심 속에서도 특별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벚꽃 라이트쇼, 봄꽃 정원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화사한 꽃으로 가득한 잠실에서 싱그러운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솜 기자 dasom@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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