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갖고 호들갑은…" 산통 깨는 英 레전드 일갈, "토트넘 우승? 규정 바뀐 덕 본 것"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영국 축구의 살아있는 레전드' 마이클 오언은 토트넘 홋스퍼의 우승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오언은 토트넘이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한 유일한 이유로 UEFA의 규정 변경을 꼽았다"는 헤드라인을 내걸었다.
토트넘은 지난 22일 스페인 빌바오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5 UEL 결승전에서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는 2007/08 칼링컵(現 카라바오컵) 이후 17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경기 수준만 놓고 봤을 때는 유럽 대항전 결승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최악이었다. 무엇보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17위(11승 5무 22패·승점 38)로 마쳤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었으나 이대로라면 리그 랭킹을 결정짓는 UEFA 계수 산정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2일 "팬들은 이번 시즌 UEL 결승전을 두고 '역사상 최악의 결승전'이라고 맹비난했다"며 "수준 낮은 경기력, 질 떨어지는 득점 장면 등 쓰레기라는 표현에 걸맞은 경기였다. 미키 판더펜이 라스무스 호일룬의 헤더를 막아낸 게 유일하게 빛났던 순간"이라고 비판했다.
과거 리버풀, 맨유 등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오언 역시 비판 행렬에 가세했다. 오언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토트넘은 최악이었다. 그들이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더 이상 UEL에 UCL 탈락 팀이 참가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토트넘이 상대한 팀 가운데 강팀이라고 할만한 팀은 없었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서 "결승전조차 지금껏 보아온 경기 중 최악이었다. 평소 경기를 보면서 TV 채널을 돌리는 편이 아니지만 이번만큼은 너무 형편없었다"고 일갈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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