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연기 너무 자연스러워서 진짜 부부 같다고요?”
그런데 알고 보니, 정말로 부부였습니다.

드라마 속에선 연기였지만 현실에선 7년 차 부부로 살아가고 있는 이 커플의 정체가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극 중 현실감 넘치는 부부 연기를 선보였던 두 사람, 카메라 밖에서도 실제 부부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팬들 사이에 놀라움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 커플의 주인공은 배우 박훈과 박민정입니다. 박훈은 2007년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로 데뷔한 후, ‘태양의 후예’, ‘왓쳐’, ‘지정생존자’, ‘서울의 봄’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한 실력파 배우입니다.
아내 박민정 역시 2004년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해, ‘육룡이 나르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사냥개들’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두 사람은 연극 무대에서 상대역으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2017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후 2023년에는 혼인신고까지 마치며 법적으로도 부부가 됐음을 알렸습니다. 박민정은 자신의 SNS에 “6년 만에 혼인신고 완료. 중년의 신혼부부입니다”라며 유쾌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디즈니+ 드라마 ‘사운드트랙#1’에 함께 출연해 실제 부부임에도 불구하고 극 중 부부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단골 술집을 운영하는 부부로 등장한 그들은 남녀 주인공의 사랑을 도와주는 ‘큐피드’ 같은 역할을 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아무도 모른다’, ‘사냥개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도 함께 출연한 바 있습니다. 연기 호흡은 물론 실제 생활에서도 서로를 든든히 지지하는 파트너로 알려져 있으며, 방송 밖에서도 지적인 커플로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박훈은 2024년 공개된 영화 ‘하얼빈’을 통해 다시 한 번 연기 변신에 도전했고, 박민정 역시 연극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실에서도, 무대 위에서도 함께하는 이 부부의 색다른 케미는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온라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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