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인간중독>에서 부부로 만났지만, 결국 극중 이혼했던 배우 조여정, 송승헌이 신작에서 다시 '부부'로 만난다.

두 사람이 재회한 작품은 영화 <히든 페이스>이다. 관람등급부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파격적인 스토리라인을 예상케 한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김대우 감독의 '히든페이스'는 선정성을 주된 이유로 청소년관람불가 관람등급을 받았다.

6일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히든페이스'(제작 스튜디오앤뉴)는 "신체 노출과 성행위 장면이 빈번하게 표현돼 선정성의 수위가 높다"는 이유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분류됐다.

'히든페이스'는 엘리트 군인과 부하 아내의 위험한 사랑을 그린 2014년 영화 '인간중독'의 김대우 감독의 신작. 김 감독은 '방자전' '음란서생' 등 도발적인 작품으로 인간의 욕망을 탐구해왔다. 그는 '인간중독'의 송승헌, 조여정과 10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했다. '인간중독'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송승헌과 조여정은 '히든페이스'에서 결혼을 앞둔 약혼자로 호흡을 맞춰 또 한번 관능적 연기를 펼친다.

'히든페이스'는 밀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남녀의 애정과 증오를 그린다. 송승헌이 사라진 약혼녀의 행방을 찾아나서는 오케스트라 지휘자 성진을, 조여정이 사라진 약혼녀인 첼리스트 수연을 연기한다. 여기에 박지현이 수연의 빈자리를 대신하는 새 첼리스트 미주로 둘 사이를 흔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