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만 원이면 뽕 뽑는 세계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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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사정에 따라 여행지로 선택할 만한 국가 순위가 나왔다.

여행자 보험 비교 서비스인 HelloSafe가 136개국의 1인 평균 일일 여행 경비를 계산했다.


여행경비, 가장 저렴한 국가는?

가벼운 지갑으로 여행을 다닐 수 있는 국가는 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포진했다. 특히 라오스는 하루 2만 3천 원이면 여행할 수 있는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선정되었다.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카자흐스탄에서는 하루 2만 8천 원으로 대초원을 가로지르는 여행을 할 수 있다.

아프리카 르완다의 호수와 구불구불한 시골을 여행하려면 하루 3만 1천 원이면 충분하다.

유럽을 최소 경비로 여행하고 싶다면 동쪽으로 가라! 몰도바, 세르비아, 코소보, 폴란드. 불가리아는 일일 약 6만 원~9만 원 경비로 여행할 수 있다.


비싼 여행지는?

가장 비싼 여행지는 주로 카리브해 작은 섬나라로 고급 관광 숙박 시설로 인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베이도스, 앤티카 바부다, 세인트키츠네비스, 몰디브, 그레나다의 최소 예산은 하루 40만 원 이상이 들었다. 최상위권에 위치한 국가들이다.

이어, 미국이 37만 원으로 7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하루 평균 14만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15만 원이 드는 일본보다 여행경비가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진행 한 Hellosafe는 부킹닷컴, 에어비앤비, 버짓 마이 트립 등 여행 플랫폼을 활용하여 숙박, 음식, 대중교통, 방문 및 관광 활동에 대한 지출을 평가했다.

에코저널리스트 쿠 ecopresso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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