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1R 공동 25위…김세영·임진희는 12위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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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년차인 올 시즌 맹활약하는 유해란(23)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무난하게 출발했다.
유해란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메인빌의 TPC 리버스 벤드(파72·6,70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5개를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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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년차인 올 시즌 맹활약하는 유해란(23)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무난하게 출발했다.
유해란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메인빌의 TPC 리버스 벤드(파72·6,70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5개를 엮었다.
이달 초 끝난 FM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향해 뛰는 유해란은 공동 25위(3언더파 69타)에 자리했다. 선두 애슐리 부하이(남아공·7언더파 65타)와는 4타 차이다.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유해란은 12~14번홀 3연속 보기로 뒷걸음질했으나 15번홀(파4) 버디에 힘입어 나쁜 흐름을 끊어냈다.
이후 18번홀(파5) 이글로 강한 상승세를 탄 유해란은 1~2번홀 연속, 그리고 4번홀(이상 파4) 버디를 솎아내며 한때 4언더파를 써냈다. 다만 마지막 3개 홀에서 보기 2개와 버디 1개를 추가했다.
김세영과 임진희가 나란히 4언더파 68타 공동 12위로, 한국 선수들 중 1라운드 가장 높은 순위다.
김세영은 깔끔하게 4개 버디를 골라냈고, 루키 임진희는 초반 4번홀(파4) 더블보기를 범했으나 나머지 홀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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