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뮤이앤씨, 안성 남사성은 물류센터 PF채무 해소 '청신호'

박정수 2025. 11. 6. 13:3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대율 90% 돌파로 매각 가시화... 재무건전성 개선 기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종합건설사 까뮤이앤씨(013700)는 경기 안성시 원곡면 ‘남사성은 물류센터’가 최근 임대율 90%를 돌파하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6일 밝혔다. 대형 임차인 추가 유치로 매각이 가시화되면서 미수금 회수와 재무건전성 개선 전망도 한층 밝아졌다.

까뮤이앤씨는 지난해 10월, 책임준공 미이행에 따른 1750억원 규모의 PF채무를 중첩 인수한 바 있다. 코로나19 해소 이후 물류센터 공실 우려가 커졌으나,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남사진위IC 인근이라는 입지적 강점과 함께 대규모 부지(대지 1만8000평, 연면적 약 3만5000평)의 경쟁력, 우량 임차인 확보 노력으로 임대율을 빠르게 끌어 올렸다.

또한 PF 만기 연장에 필요한 약 70억원의 이자 재원을 선제적으로 대여하며 시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했다. 이미 이지스자산운용과 매입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PF 상환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으로, 이번 임대 구조 개선에 따른 적정가 매각이 완료될 경우 재무구조 역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물류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까뮤이앤씨가 책임준공과 임차인 유치, 이자 자금 지원 등 성실한 의무 이행을 이어가며 사업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안성 남사성은 물류센터 전경(사진=까뮤이앤씨 제공)

박정수 (ppj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