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조명이 스며든 화장실 거울 앞에서, 턱을 살짝 괸 손끝이 말하고 있었다.

세상의 시선도, 걱정스런 목소리도 모두 잠시 멈춘 듯한 고요한 순간.

그녀만의 은밀한 공간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에는 무언가 다른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2NE1 박봄이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장실에서"라는 한 줄과 함께 셀카를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 건강 악화로 2NE1 활동 중단을 발표한 후 일주일 만에 근황을 전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블랙 슬리브리스 톱을 착용하고 턱을 괸 채 화장실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또렷한 눈매와 인형 같은 이목구비, 완벽한 V라인 턱선이 그대로 드러나며 근거리 촬영임에도 흠잡을 데 없는 피부결을 자랑했다.
특히 팬들이 주목한 부분은 박봄의 건강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활동을 중단했던 만큼,
많은 이들이 그녀의 컨디션을 걱정하고 있었던 상황. 하지만 이번 셀카를 통해 밝은 표정과 세련된 메이크업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팬들은 "화장실에서도 이렇게 예쁘다니",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턱선이 진짜 예술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봄의 회복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소속사 측은 박봄이 회복할 수 있도록 팬들의 따뜻한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