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앞바다서 전복된 어선…선원 8명 전원 구조, 3명은 의식 불명

이병철 기자 2024. 9. 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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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에서 전복된 어선에 탑승했던 선원 8명이 모두 구조됐다.

군산해경은 16일 헬기와 경비함정을 사고 현장에 급파해 선실에 있던 선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선원들을 모두 구조했으나 이 중 3명은 의식불명인 상태로 전해진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일부 선원의 상태가 위중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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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선원 상태 위중, 병원 이송
16일 오전 7시 36분께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8명이 탑승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군산해경

군산 앞바다에서 전복된 어선에 탑승했던 선원 8명이 모두 구조됐다.

군산해경은 16일 헬기와 경비함정을 사고 현장에 급파해 선실에 있던 선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36분쯤 전북 군산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어선은 충남 서천에서 출항해 조업을 하던 중 1687t급 운반선과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

군산해경은 선원들을 모두 구조했으나 이 중 3명은 의식불명인 상태로 전해진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일부 선원의 상태가 위중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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