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카시 불꽃축제 압사사고 유족, 이태원 참사현장·합동분향소 찾아 희생자 추모 [뉴시스Pic]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아카시 시(市) 불꽃축제 육교 압사사고 유가족이 17일 이태원 참사 현장과 서울시청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아픔에 공감하며 위로를 건넸다.
아카시 시(市) 불꽃축제 육교 압사사고는 2001년 7월 일본 효고현 아카시 시의 아사기리역 육교에서 '아카시 시민 여름축제 불꽃놀이 대회'로 향하는 인파와 축제를 즐기고 돌아가는 인파가 겹치면서 노인과 어린이 등 11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대형 사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유족들 "서로의 아픔 함께 하겠다" 위로
日 아카시 압사사고 유가족, 이태원 참사 유가족 30분 가량 대화 나눠
[서울=뉴시스] 박지현 인턴 기자 = 일본 아카시 시(市) 불꽃축제 육교 압사사고 유가족이 17일 이태원 참사 현장과 서울시청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아픔에 공감하며 위로를 건넸다.
아카시 시(市) 불꽃축제 육교 압사사고는 2001년 7월 일본 효고현 아카시 시의 아사기리역 육교에서 '아카시 시민 여름축제 불꽃놀이 대회'로 향하는 인파와 축제를 즐기고 돌아가는 인파가 겹치면서 노인과 어린이 등 11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대형 사고다.
아카시 시 압사사고와 이태원 참사는 병목 구조(폭이 병목처럼 갑자기 좁아지는 구조)인 공간에 인파가 몰린 것과 경찰의 부실한 대처라는 공통점이 있다.
당시 참사 피해자 유족인 시모무라 세이지(下村 誠治) 씨와 미키 기요시(三木 淸)는 이날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를 추모했고 이어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을 방문해 헌화 후 추모 글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jvlls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