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카시 불꽃축제 압사사고 유족, 이태원 참사현장·합동분향소 찾아 희생자 추모 [뉴시스Pic]

박지현 인턴 기자 2023. 3. 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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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카시 시(市) 불꽃축제 육교 압사사고 유가족이 17일 이태원 참사 현장과 서울시청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아픔에 공감하며 위로를 건넸다.

아카시 시(市) 불꽃축제 육교 압사사고는 2001년 7월 일본 효고현 아카시 시의 아사기리역 육교에서 '아카시 시민 여름축제 불꽃놀이 대회'로 향하는 인파와 축제를 즐기고 돌아가는 인파가 겹치면서 노인과 어린이 등 11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대형 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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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족들 "서로의 아픔 함께 하겠다" 위로
日 아카시 압사사고 유가족, 이태원 참사 유가족 30분 가량 대화 나눠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일본 아카시 시(市) 불꽃축제 육교 압사사고 유족인 시모무라 세이지(下村 誠治 씨가 17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한 뒤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2023.03.17.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지현 인턴 기자 = 일본 아카시 시(市) 불꽃축제 육교 압사사고 유가족이 17일 이태원 참사 현장과 서울시청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아픔에 공감하며 위로를 건넸다.

아카시 시(市) 불꽃축제 육교 압사사고는 2001년 7월 일본 효고현 아카시 시의 아사기리역 육교에서 '아카시 시민 여름축제 불꽃놀이 대회'로 향하는 인파와 축제를 즐기고 돌아가는 인파가 겹치면서 노인과 어린이 등 11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대형 사고다.

아카시 시 압사사고와 이태원 참사는 병목 구조(폭이 병목처럼 갑자기 좁아지는 구조)인 공간에 인파가 몰린 것과 경찰의 부실한 대처라는 공통점이 있다.

당시 참사 피해자 유족인 시모무라 세이지(下村 誠治) 씨와 미키 기요시(三木 淸)는 이날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를 추모했고 이어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을 방문해 헌화 후 추모 글을 남겼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일본 아카시 시(市) 불꽃축제 육교 압사사고 유족인 시모무라 세이지(下村 誠治) 씨와 미키 기요시(三木 淸) 씨가 17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2023.03.17.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일본 아카시 시(市) 불꽃축제 육교 압사사고 유족인 시모무라 세이지(下村 誠治) 씨와 미키 기요시(三木 淸) 씨가 17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2023.03.17.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일본 아카시 시(市) 불꽃축제 육교 압사사고 유족인 시모무라 세이지(下村 誠治) 씨와 미키 기요시(三木 淸) 씨가 17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2023.03.17.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일본 아카시 시(市) 불꽃축제 육교 압사사고 유족인 시모무라 세이지(下村 誠治) 씨와 미키 기요시(三木 淸) 씨가 1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2023.03.17.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일본 아카시 시(市) 불꽃축제 육교 압사사고 유족인 시모무라 세이지(下村 誠治) 씨와 미키 기요시(三木 淸) 씨가 1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을 방문해 참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3.03.17.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일본 아카시 시(市) 불꽃축제 육교 압사사고 유족인 시모무라 세이지(下村 誠治) 씨와 미키 기요시(三木 淸) 씨가 1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을 방문해 참사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한 뒤 메시지를 남겼다. 2023.03.17.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일본 아카시 시(市) 불꽃축제 육교 압사사고 유족인 시모무라 세이지(下村 誠治) 씨와 미키 기요시(三木 淸) 씨가 1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2023.03.17. mangust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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