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키나, 모두가 감탄한 프라다 드레스룩
K-팝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최근 미국의 유명한 대중음악 시상식인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의 주요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으나,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들의 노미네이션은 K-팝 산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로 여겨지며 그들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 키나는 패션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최근 프라다와 샤넬의 화보를 촬영했는데 이 화보들은 많은 네티즌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키나의 화보는 그녀의 독특한 스타일과 매력을 강조하며 그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피프티피프티의 전 멤버 3명과 관련자들에게 대규모 배상 청구 소송이 제기됐다.
어트랙트(대표 전홍준)는 피프티 피프티의 전 멤버 새나, 시오, 아란과 전속계약 부당파기에 관여한 공동불법행위자들에 대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트랙트 측은 19일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과 위약벌을 청구하고, 더기버스, 안성일, 백진실 등 공동불법행위자들에게도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전했다.
어트랙트가 산정한 손해배상액과 위약벌은 수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초기 소장 제출 단계에서는 130억 원의 일부청구 방식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유) 광장 박재현 변호사는 “이번 소송이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는 2023년 6월 이후 활동이 중단된 상태이며 키나의 어트랙트 복귀 이후 나머지 멤버 3인에 대한 계약 해지가 통보됐다. 이로 인해 팀은 사실상 분열되었다.
앞서 피프티 멤버 4명 중 3명은 어트랙트의 정산 자료 미제공과 멤버 건강 관리 미이행을 주장하며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빌보드지가 선정한 올해 상반기 ‘최고의 노래 50’에서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가 10위에 오르며 데뷔 5개월 만에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피프티 피프티는 또한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어트랙트는 키나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현재 탈퇴 멤버들에 대한 여론은 부정적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유일하게 어트랙트에 남은 키나에게는 응원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여론의 변화는 인터넷 상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어트랙트는 신규 모집 공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피프티 피프티의 새 멤버 선발을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어트랙트의 새로운 해외홍보 담당업체 인퓨즈 크리에이티브는 피프티 피프티의 재정비 계획을 밝혔으며, 현재는 뉴 피프티 오디션 진행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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