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에도 복근 유지하는 대한민국 여배우, 그 일상을 살펴보니?

“남자도 힘들다는 식스팩”
셋째 출산 후 복근 만들어
다이어트 비법은 운동 아닌 ‘이것’
사진 = 50대에도 복근 유지하는 몸짱 여배우 (개인 SNS, 온라인 커뮤니티)

50대의 나이에도 여전히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뽐내는 배우 조은숙의 특이한 다이어트 비법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2012년 셋째 출산 후 3개월 만에 20kg을 감량하고 식스팩을 키워 몸짱 스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개인 SNS를 통해 근육 운동에 푹 빠진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밤샘 촬영을 하고 아침 8시쯤 집에 와서 잠시 자다가 이러다 오늘이라는 하루는 다시 오지 않을 텐데 하며 벌떡 일어나 할 일 마치고 후다닥 운동”이라는 글과 함께 운동 중인 본인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운동 기구를 붙잡고 있으며 뚜렷한 팔 근육을 뽐내고 있다. 그는 사진 속에 “찰나의 순간과 선택이 나를 만든다”라고 적어 운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식스팩 가진 딸 셋 엄마

사진 = 조은숙 (온라인 커뮤니티)

건강한 몸매를 향한 그의 열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과거 SBS 예능 ‘강심장’에 출연해 초콜릿 복근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3달 만에 복근을 만들었다는 그는 “셋째를 낳고 100일 동안 산후조리를 한 후 동네 아주머니들과 단체로 운동을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복근 사진 공개 후 검색어 1위가 된 것을 몰랐다”라며 “딸과 함께 목욕탕에 갔는데 동네 아주머니들이 난리가 났다. 민망하면서도 뿌듯했고 목욕탕에서도 복근에 힘을 잔뜩 줬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남편이 내 복근에 대만족해하고 있다”라며 “현재 몸무게가 48.6kg인데 근골격량이 44kg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그의 탄탄한 몸매 비결은 청양고추

사진 = 조은숙 (온라인 커뮤니티)

더불어 올해 54살의 나이에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뽐내는 그의 몸매 관리 비법에 관심이 쏠렸다. 특히 그만의 독특한 다이어트 비법이 있다고 전해져 화제가 됐는데.

10년 동안 복근을 유지해 온 그는 “늘 배에 힘을 주고 있는다”라며 바른 자세가 비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다이어트 중 음식이 당기면 식욕을 잠재우기 위해 청양고추를 먹는다고 밝혔다.

“청양고추를 먹으면 너무 매워서 물을 한 통 마시게 된다. 배부르다. 뭐 먹은 느낌이다”라며 포만감에 수분 섭취는 덤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청양고추는 비타민C도 많고 스트레스도 풀어준다”라고 청양고추의 효능을 설명하며 다이어트 비법을 강조했다.

한편, 그는 1996년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데뷔해, 2005년 동갑내기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나이 들수록 몸만들기 힘든데 진짜 대단하세요”, “청양고추 아이디어 좋네요”, “‘야망의 전설’ 진짜 재밌게 봤는데. 팬이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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