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앞두고 눈치 보기 속 혼조세 마감…M7, 엔비디아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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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3대 지수가 17일(현지시간) 눈치 보기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3대 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빅컷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오르내림을 반복한 끝에 보합권의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이후 오르내림을 반복한 끝에 두 지수는 보합권의 혼조세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35.93 p(0.20%) 상승한 1만7628.06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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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3대 지수가 17일(현지시간) 눈치 보기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3대 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빅컷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오르내림을 반복한 끝에 보합권의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과 시황을 폭넓게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각각 장중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한편 반도체 종목들은 이날도 약세를 이어갔다.
16일 이후 호재가 잇따르는 인텔 등 일부 종목만 상승세를 탔다.
국제 유가는 연준 금리 인하 전망과 허리케인 프랜신 여파로 이틀째 올랐다.
이날 다우와 S&P500은 장중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다우는 4만1835.28, S&P500은 5670.81까지 올랐다.
다우는 이틀 연속, S&P500은 7월 16일 이후 약 2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오르내림을 반복한 끝에 두 지수는 보합권의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는 전일비 15.90 p(0.04%) 밀린 4만1606.18, S&P500은 1.49 p(0.03%) 오른 5634.59로 강보합 마감했다.
나스닥은 35.93 p(0.20%) 상승한 1만7628.06으로 장을 마쳤다.
반도체 종목들은 이날도 약세를 이어갔다.
엔비디아가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거래일 기준으로 사흘을 내리 하락한 가운데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1.19달러(1.02%) 내린 115.59달러로 마감했다.
AMD는 1.26달러(0.83%) 밀린 150.82달러, 브로드컴은 1.55달러(0.95%) 하락한 162.47달러로 장을 마쳤다.
반면 인텔은 전날 장 마감 뒤 파운드리 부문 분사 결정과 이날 아마존 산하 클라우드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제휴 소식에 힘입어 2.7% 급등했다. 인텔은 0.56달러(2.68%) 급등한 21.47달러로 올라섰다.
M7 대형 기술주들은 엔비디아만 빼고 모두 올랐다.
애플은 전날 약세를 딛고 이날은 상승 마감했다. 애플은 0.47달러(0.22%) 오른 216.79달러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2위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사주 600억달러 매입 계획과 배당 11% 인상 발표에 힘입어 0.9% 상승했다. 3.81달러(0.88%) 오른 435.15달러로 마감했다.
알파벳은 1.26달러(0.80%) 상승한 159.32달러, 아마존은 1.99달러(1.08%) 오른 186.8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메타플랫폼스는 3.04달러(0.57%) 오른 536.32달러, 테슬라는 1.09달러(0.48%) 상승한 227.87달러로 올라섰다.
국제 유가는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연준이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면서 4년여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를 단행해 석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다.
반면 허리케인 프랜신 여파로 석유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이 유가를 더 끌어올렸다. 프랜신 여파로 현재 미 멕시코만 해상 석유 설비의 12% 이상이 가동 중단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전일비 0.95달러(1.30%) 상승한 배럴당 73.70달러로 뛰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10달러(1.57%) 뛴 배럴당 71.41달러로 마감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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