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기 좋은 장소

선선한 바람과 함께 무더운 햇볕도 잠시 멈추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이런 날엔 자녀들과 함께 서울 근교로 가족 여행을 떠나 소중한 추억을 쌓기 좋은 시기라 할 수 있죠.

9월을 맞이하여 주말에 떠나기 좋은 서울 근교에서 가볼 만한 곳들을 추천합니다.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보내보세요.

서울 숲

서울 숲은 바쁘게 돌아가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성동구와 광진구에 걸쳐 약 15만 평의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다양한 생태계와 여가 시설이 마련되어있죠.

서울 숲은 크게 5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문화예술공원, 생태숲, 자연 체험학습원, 습지생태원, 한강 수변공원이 대표적입니다. 각 테마에 따라 가족 방문객들이 즐기기 좋은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들이 열리고 있으니, 서울 근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국립중앙 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용산구에 위치한 한국 최대의 국립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국의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문화를 다양한 소장품들을 통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어린 자녀들의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는 장소라 할 수 있죠.

주기적으로 열리는 기획전시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 특별 전시도 진행되어 가족 여행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또한, 어린이부터 부모님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정서적 교감을 나누기에도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 어린이대공원

서울 어린이대공원은 1973년에 개원하여 현재까지도 서울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대규모 공원인데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상관없이 안전하게 산책하고 싱그러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힐링 장소라 할 수 있죠.

공원 내에는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놀이동산이 있는데요. 현재는 가동되고 있지 않지만 1973년 대한민국 최초의 롤러코스터인 ‘청룡 열차’도 관람할 수 있답니다. 이 외에도 코끼리, 반달가슴곰, 알파카 등 여러 동물들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죠.

이번 주말 나들이로 서울 근교 여행을 계획 중이었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송파 책 박물관

송파 책 박물관은 전국 최초 공립 책 박물관으로, 송파 헬리오시티 아파트 단지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장소인데요. 이곳은 책과 독서 문화와 관련한 학술 연구 그리고 각종 강연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재를 보존합니다.

내부 중앙부에서 계단식으로 구성된 ‘어울림홀’은 누구나 편하게 앉아 독서할 수 있으며, 각종 행사나 강연 등도 이루어지죠. 또한 자녀를 위한 책 체험전시실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랑스러운 자녀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좋은 명소로 한 번쯤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서울랜드

과천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최초 테마파크인 서울랜드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자연 경관 그리고 각종 페스티벌의 주요 개최지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을 위해 완만한 놀이기구부터 격렬한 롤러코스터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어린이 전용 놀이기구들이 많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많은 추천이 되는 곳이지요.

또한, 공연과 퍼레이드가 주기적으로 열려 모두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사계절마다 매력적으로 변하는 서울랜드의 경관을, 가을바람과 함께 맞이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