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미소 김정은, '여자축구 U-20 우승'에 엄지척…선수들, 울음 터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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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미만(U-20) 여자월드컵 우승을 축하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 9월30일 국제축구연맹 2024년 20살 미만 여자월드컵 경기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과 감독들을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만나주시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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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미만(U-20) 여자월드컵 우승을 축하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 9월30일 국제축구연맹 2024년 20살 미만 여자월드컵 경기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과 감독들을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만나주시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선수들과 감독들은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더 많은 우승의 금메달, 더 눈부신 애국의 금컵으로 떠받들어 올릴 불같은 결의를 다짐하였다"라고 전했다.
만남에는 김정은 총비서를 비롯해 김일국 체육상, 신용철 축구협회 서기장 등이 함께 했다. 김 총비서는 "우리 여자 축구선수들이 자랑스럽게 쟁취한 승리는 온 나라에 낙관과 희열을 더 해준 고무적 경사이자 애국적 장거"라며 "체육인들이 국제경기에서 안아오는 성과들은 우리 인민을 더욱 단합시키고 투쟁의 길로 힘있게 떠밀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비서는 선수들에 둘러싸여 환한 웃음과 함께 엄지를 치켜들고, 선수들을 한명씩 안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또, 선수들 감독들과 한데 모여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사진 속 선수들은 김 총비서 옆에서 감격에 겨운 듯 울음을 터뜨렸다.
지난달 23일 북한은 콜롬비아에서 열린 '2024 U-20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일본을 1대0으로 꺾으면서 2006년과 2016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거뒀다. 이후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귀국했다.
김지산 기자 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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