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 수변길과 옐로우 출렁다리

호수를 걷고 하늘을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
장성호의 푸른 물결 위를 걷는 듯한 느낌, 숲속의 고요한 산책길에서 마음까지 정화되는 경험. 장성호 수변길과 옐로우 출렁다리는 자연이 선사하는 치유의 시간과 동시에 아찔한 설렘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트레킹 명소입니다.
잔잔한 호수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수변길'
장성호 수변길은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장성호의 경관을 따라 조성된 도보 여행 코스로, 총 12.4km 길이에 두 가지 루트로 나뉩니다.

*좌측의 ‘출렁길’(8.4km)*은 나무 데크로 연결된 절벽길로, 호수를 끼고 시원하게 뻗어 있습니다. 데크 위를 걷다 보면 발아래 펼쳐지는 호수 풍경과 마주하며, 도심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평온한 자연의 숨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습니다.
*우측의 ‘숲속길’(4km)*은 굴참나무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숲길로, 더운 날씨에도 비교적 시원하고 조용하여 산책과 사색에 딱 좋은 코스입니다.

두 코스 모두 경사가 완만하고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트레킹 초보자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노약자나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인기 만점입니다.
스릴과 감탄이 공존하는
'옐로우 출렁다리'
장성호 수변길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옐로우 출렁다리’**입니다.

길이 154m, 폭 1.5m의 이 다리는 절벽과 절벽 사이를 잇는 스릴 넘치는 코스로, 바람에 따라 다리가 출렁이며 짜릿한 체험을 선사합니다.
무엇보다 이 다리는 장성군이 ‘옐로우 시티’를 테마로 조성한 만큼, 노란 포인트 컬러가 인상적입니다. 파란 하늘, 푸른 호수, 초록 숲 사이에서 선명한 노란 다리가 풍경의 중심이 되어 사진 찍기에도 탁월합니다.

다리를 건너는 순간 시야가 확 트이며 장성호의 전경과 멀리 산 능선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뷰는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됩니다. 출렁이는 긴장감과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어우러져 감탄이 절로 나오는 순간을 마주할 수 있어요.
관람 정보 안내

장성호 수변길

운영시간: 하절기 09:00~18:00 / 동절기 09:00~17:00
입장료: 주중 무료, 주말 및 공휴일 3,000원
문의: 061-390-7496
주소: 전남 장성군 장성읍 봉덕리 일대
옐로우 출렁다리

운영시간: 하절기 09:00~18:00 / 동절기 09:00~17:00
입장료: 주중 무료, 주말 및 공휴일 3,000원 (지역상품권으로 교환)
주차: 소형 320대 / 대형 20대 가능
문의: 061-390-7240
주소: 전남 장성군 장성읍 봉덕리 산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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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초보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자연코스를 원하시는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