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70대 한정 '스피드탑' 스페셜 에디션 출시와 동시에 완판

BMW가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인 '스피드탑(Speedtop)'이 출시와 동시에 판매가 완료됐다.

BMW 스피드탑은 8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특별 생산 모델로 지난 5월 이탈리아 빌라 데스테에서 공개된 바 있으며 콘셉트카로 등장했으나 슈팅 브레이크 70대 한정 생산이 결정됐다.

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올리버 집세 BMW CEO는 최근 개최된 상반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에서 "스피드탑이 공개되자마자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차량 가격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으나 집세 CEO는 "상위 가격대에 속한다"고 말했으며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약 50만 달러(한화 7억 원)으로 추정된다.

스피드탑은 왜건 형태의 루프와 후면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BMW가 현재 제공 중인 V8 엔진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탑재했다. 

세부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M8에 탑재된 4.4리터 트윈터보 V8 엔진(617마력)이 유력하며 해당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이 결합된다.

BMW는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8시리즈 기반의 2도어 쿠페 '스카이탑(Skytop)'을 선보이고 50대만 한정 생산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BMW 소량 생산 전담 팀은 향후 BMW M 전용 프로젝트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나섰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B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