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벤투스의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25)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대대적인 공격진 개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영국 '메트로'는 14일(한국시간)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FA로 풀릴 확률이 높다"며, "지난 시즌 역사상 최악의 성적을 거둔 맨유가 새로운 감독 후벵 아모링과 함께 공격진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현재 마커스 래시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안토니, 제이든 산초 등 기존 공격 자원들을 대거 방출 리스트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맨유는 대신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하기 위해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미 울버햄튼에서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했으며, 브렌트퍼드 소속 브라이언 음뵈모와도 강하게 연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블라호비치를 FA로 영입한다는 계획을 수립한 것입니다.
블라호비치는 지난 수년 동안 세리에A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활약해왔습니다. 비록 최근 잦은 부상과 기복으로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득점력만큼은 수준급이라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많은 비판에 시달렸던 지난 시즌에도 공식전 44경기에 출전해 17골 5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재 맨유 공격수 중 그보다 많은 득점을 터트린 선수가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블라호비치가 영입된다면 맨유 공격력에 상당한 상승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트로'는 AC밀란 또한 블라호비치 영입을 위해 맨유와 경합 중이라고 전하며, "맨유는 가성비 좋은 공격수를 찾고 있다. 계약 마지막 해인 블라호비치가 적임자로 떠올랐다"고 주장했습니다. 유벤투스 역시 고액 연봉자인 블라호비치의 급여 지출을 줄이기 위해 조기 계약 해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맨유의 FA 영입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