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주의 한일전 호투 잊었나? 충분히 다시 일어설 투수다 [SS도쿄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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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한 번의 흔들림으로 '대한민국 마운드의 미래'를 저평가하기엔 그가 가진 재능이 너무나 아깝지 않나.
운명의 한일전이 열리는 7일, 정우주는 다시 한번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도쿄돔 마운드 위에서 체코전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다시 한번 일본 타선을 압도하는 '정우주표 강속구'가 뿜어져 나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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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데뷔전’ 중압감에 잠시 흔들렸을 뿐
지난해 11월 日 대표팀 상대로 ‘깜짝 호투’ 펼쳤던 강렬한 기억

[스포츠서울 | 도쿄=박연준 기자] 괜찮다. 한 번의 흔들림으로 ‘대한민국 마운드의 미래’를 저평가하기엔 그가 가진 재능이 너무나 아깝지 않나. 체코전에서 잠시 주춤했던 정우주(20·한화)가 아픈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생각하자.
정우주는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1라운드 체코와 첫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결과는 아쉬웠다. 1이닝 동안 홈런 한 방을 포함해 3실점 하며 혹독한 WBC 신고식을 치렀다. 평소답지 않은 제구 난조와 실투가 발목을 잡았다.
4개월 전의 기억을 되살릴 필요가 있다. 정우주는 지난해 11월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한일전에서 선발 투수로 깜짝 등판해 일본 대표팀 타선을 상대로 3이닝 노히트 무실점이라는 경이로운 투구를 선보였다. 당시 일본 언론조차 “한국에 괴물 투수가 나타났다”며 경탄을 금치 못했을 정도다.

100번 등판해 100번 모두 완벽할 수는 없다. 특히 20세의 어린 투수에게 WBC라는 거대한 무대가 주는 중압감은 상상 이상이었을 것.
운명의 한일전이 열리는 7일, 정우주는 다시 한번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투구수도 23개에 그쳤다. 규정상 이날 하루 쉬고 한일전 다시 등판이 가능하다. 일본 타자들에게 이미 ‘공포’를 심어줬던 기억이 있는 만큼, 그가 제 컨디션만 찾는다면 경기 중반 흐름을 끊어주는 가장 강력한 카드가 될 수 있다.
한 번 넘어졌다고 해서 주저앉을 그가 아니다. 시련을 딛고 일어설 때 비로소 ‘에이스’라는 칭호가 붙는다. 차세대 에이스 정우주 아닌가. 도쿄돔 마운드 위에서 체코전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다시 한번 일본 타선을 압도하는 ‘정우주표 강속구’가 뿜어져 나오길 기대해 본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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