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권익위원장, 30일 긴급 간담회...코인·선관위 특혜 채용 입장 나오나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byd@mk.co.kr) 2023. 5. 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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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연합뉴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오는 30일 오전 ‘긴급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한다. 국회의원 가상자산(코인) 보유 이해충돌 등 언급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29일 오후 전현희 위원장이 30일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공지를 통해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전 위원장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거액 투자 논란으로 불거진 국회의원 코인 보유 이해충돌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위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논란 등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 사안과 관련한 권익위 차원의 조사 실태와 대응책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점수 조작 혐의로 기소돼 면직 위기에 놓인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관련 언급도 질의 과정에서 나올지 주목된다.

한편, 전 위원장은 다음 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전 위원장은 한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됐으며 여권의 퇴진 압박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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