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서부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성황리 마쳐

▲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서부 로타리클럽 관계자와 내빈 등이 지난 25일 제23·24대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하고 있는 모습./제공=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서부 로타리클럽이 제23·24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오현태 제24대 취임회장(보람찬어르신센터 이사장)은 호텔리츠컨벤션웨딩에서 진행된 취임식을 통해 “스테파니 얼칙 회장의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처럼, 작은 봉사의 실천이 큰 기적을 이룰 수 있도록 ‘로타리, 기적은 이뤄진다’는 슬로건을 정했다”며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이제는 나아가 국제로타리의 국제봉사기금인 글로벌 보조금 사업을 라오스 의료분야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동후(아진 헬스케어 대표) 제23대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년동안 도움을 주신 회원들 덕분에 지역사회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와 같은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와 함께 6만 달러 재단기부와 3000만원의 장학문화재단 기부 등 총 1억 1000만원 이상을 기부했다”며 “우수클럽이라는 훌륭한 업적에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만의 국제로타리 3523지구 자매클럽 타이페이 서화클럽 회장 하워드, 차기 총재 제니, 문화 클럽 초대회장 페이퍼, 롱먼 클럽 이지건 전 회장 등 약 10여명의 국제방한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제로타리3750지구 이정석 전 총재, 강문옥 차차기총재, 이기우 전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회장, 수원서부경찰서 고색파출소 이신규 소장, 수원서부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 강신 회장, 금곡동 석은숙 동장, 금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판구 위원장,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수원시지회 오금희 회장, 서호천의 친구들 이성훈 대표, 한봄고등학교 인터랙트, 수원고등학교 47회 동창 등 약 150여명의 내외빈으로 자리를 가득 메웠다.

또 한국로타리 100주년을 맞는 해인 2027년 국제로타리 3750지구 총재 배출을 위해 더한 한종현 클럽재단위원장을 추대했고, 총재 배출을 위해 전 회원이 한뜻을 모았다.

한편 ‘수원서부 로타리클럽’은 지난 2001년 5월 인도주의 민간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의 가입승인을 받은 봉사단체다. 이 단체는 수원 지역 관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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