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하남 연장 '송파하남선' 본격 착공…강남까지 40분 시대 연다

홍성완 기자 2025. 7. 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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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 교산지구를 지나 5호선 하남시청역으로 연결되는 송파하남선에 대한 공사가 2032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서울5호선 환승)까지 연장하는 송파하남선은 총 길이 11.7㎞의 광역철도 노선으로,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하면서 2개의 대규모 택지지구를 통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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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감일·교산지구에 정거장 5곳 건설…3기 신도시 지역 개발 탄력
하남 교산에서 고속터미널까지 40분 예상…기존보다 30분 단축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 교산지구를 지나 5호선 하남시청역으로 연결되는 송파하남선에 대한 공사가 2032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이로 인해 3기 신도시 하남 감일·교산지구에 대한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송파하남선(서울 3호선 연장) 광역철도 위치도 및 노선도 ⓒ국토교통부

21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의 기본계획을 오는 22일 승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 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서울5호선 환승)까지 연장하는 송파하남선은 총 길이 11.7㎞의 광역철도 노선으로,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하면서 2개의 대규모 택지지구를 통과하게 된다.

송파하남선의 정거장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하남시 감일·교산지구 5곳 등 총 6곳에 건설된다. 전동차는 기존 3호선과 같은 종류로 운행된다.

국토부 대광위 측은 "송파하남선 광역철도는 그동안 '5호선 하남연장선'과 '미사대로→올림픽대로'에 의존하던 하남시의 만성적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서울 동부와 경기도를 하나로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송파하남선이 연결되면 하남교산에서 강남고속터미널까지 40분 만에 갈 수 있게 되어 이동시간이 기존 70분(버스 이동)에서 약 30분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출퇴근 수요가 많은 양재~교대~고속터미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5·8·9호선, GTX, SRT 등과 연계되어 '광역교통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된다.

김수상 대도시권광역교통본부장은 "최근 승인한 3기 신도시 관련 고양 은평선,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에 이어, 송파하남선 기본계획이 승인되면서 3기 신도시 광역교통시설 구축 사업이 본격화됐다"며 "2032년까지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대광위가 나서서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버스, 도로 등 연계교통망 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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