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통령 SNS 자제해야, 많으면 약효 없어"…이 대통령 메시지 늘었다

오원석 기자 2026. 10. 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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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한 메시지를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5일)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거니까 뭐라고 얘기할 수는 없다"면서도 "당원들에게도 의사를 표시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많이 하면 약효가 없어진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이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메시지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7월 각각 78건, 81건이었다가 8월에는 36건으로 줄었지만, 9월 들어 3배 넘게 늘어난 114건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5일)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 나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명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활용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현 / 진행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대통령의 SNS 활용은 잘하고 있다고 보세요?"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글쎄요.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거니까 뭐라고 얘기할 수는 없지만, 조금 자제했으면 좋겠어요."

이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너무 많은 메시지를 내고 있다는 겁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월 소셜미디어에서 36건의 메시지를 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에는 8월보다 3배 이상 많은 114건을 올렸습니다.

박 의원은 잦은 소셜미디어 사용은 효과를 반감시킬 것이라고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너무 많이 하시니까요.
{글 양을 좀 줄일 필요는 있겠다?}
네
{혹시 대통령이 모든 현안에 대해서 본인 개인의 입장을 다 밝히는 게 여당 입장에서 좀 부담스러울 때도 있으신 거지요?}
당연하지요. 대통령의 말씀은 대통령의 언어이기 때문에 한 말씀 한 말씀을 취소할 수 없는 그러한 메시지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당원들에게도 의사를 표시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많이 하시면 약효가 없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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