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역사 31곳, 무더위 쉼터 운영
유정희 기자 2025. 7. 9. 15:49
1·2호선 31개 역사에 대형 선풍기·생수 등 비치… 8월 말까지 운영
9일 부평구청역에 조성된 무더위쉼터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폭염 속 시민 안전을 위해 인천지하철 1·2호선 31개 역사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9일 알렸다.
공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쉼터 운영을 시작했다.
무더위 쉼터는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1호선 계양역·귤현역 등 19개 역과 2호선 검단사거리역·서구청역 등 12개 역이 대상이다.
쉼터에는 대형 선풍기가 설치되고, 생수(하늘수)와 부채, 물티슈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이 비치된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역사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안전하고 시원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철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희 기자 r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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