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월 5주 전국 10곳, 총 6,692가구 분양
- 모델하우스 오픈 현장 없이 마무리

다사다난했던 2025년 분양시장이 12월 5주차로 문을 닫습니다.
탄핵정국의 어수선한 가운데 문을 열었던 분양시장은 조기 대선 같은 정치적 이슈와 함께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증가, 부동산 대책, 초양극화 심화 등 쉴 틈이 없이 달려왔습니다.
서울은 최초로 평균분양가가 3.3㎡ 5,000만 원을 넘어섰고, 부산 평균 분양가도 3,000만 원을 넘어서는 등 원자재 가격 인상이 공사비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분양가도 끝없이 밀어 올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은 공급 불안 이슈로 연일 청약경쟁이 치열했습니다. 반면에 경기를 포함해 지방의 상당수 지역에는 미분양이 적체되면서 분양시장은 서울과 비서울, 수도권과 지방 등의 지역간 양극화와 지역 내에서도 가격, 브랜드 등에 따라 청약결과가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양극화가 심화됐습니다.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은 놀랍게도 12월 경남 창원에서 분양한 창원센트럴아이파크가 기록한 706.61대 1입니다. 재건축을 통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주변 가격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와 생활인프라로 관심을 모았는데요. 특별공급을 제외한 18가구만이 일반 분양에 나선 이유도 있지만 1순위에 1만 2,700여 명이 몰리며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외에 청약률 상위권을 차지한 단지들은 대부분은 서울지역 분양 아파트들이었습니다.
새해 분양시장에서도 이와 같은 초양극화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분양가도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 고민이 깊어진 수요자들은 가격 경쟁력과 좋은 입지를 갖춘 단지 위주로 청약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2월 5주에는 10곳에서 6,692가구가 분양할 예정입니다. 과연, 유종의 미를 거둘 단지는 어떤 곳이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GS건설이 경기 용인시 풍덕천동에 짓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을 분양합니다. 신분당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을 도보권에 두고 있어서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서울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좋습니다. 풍덕초, 수지중, 수지고, 죽전고 등의 학교와 수지구청역 일대 학원가 등으로 교육환경도 우수합니다. 전체 세대가 모두 중대형 타입으로 설계됐으며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배치됐습니다. 상층부에는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을 비롯해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 등 입주민을 위한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주)신일이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에 짓는 '영종국제도시 신일 비아프 크레스트'를 분양합니다. ㈜신일의 새로운 브랜드 첫 적용 단지며 세대 위치에 따라 인천대교, 서해바다, 씨사이드파크 등의 뷰를 자랑합니다. 단지 앞으로 씨사이드파크가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합니다. 초등학교(2029년 3월 개교예정)가 단지 앞에 있고 인천하늘고, 과학고, 국제고 등의 학군이 좋습니다. 오는 1월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로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 돼 스타필드 청라 등의 청라국제도시 인프라도 쉽게 누릴 수 있게 됩니다.

현대건설이 울산 남구 야음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을 분양합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 단지입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야음동 일대는 크고 작은 정비사업들이 추진 중에 있어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야음시장 같은 상업 시설이 가깝고 용연초, 야음초, 대현고, 신선여고와 학원가 등으로 교육환경이 좋고 선암호수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산책이나 운동 등을 하기 수월합니다. 최고층에 스카이라운지도 조성될 계획입니다.

대우건설이 부산 동래구 안락동에서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를 분양합니다. 단지면적의 약 37%를 다양한 테마의 조경을 꾸며 공원형 단지로 조성됩니다. 혜화초, 충렬초·중·고, 혜화여중·여고 등의 학교가 밀집 돼 있으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의 대형 마트가 가까워 이용하기 쉽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 합강동 5-1생활권 L1블록에 짓는 '5-1생활권 L1블록 공공분양' 아파트를 분양합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5-1생활권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다양한 스마트 기술들이 도입, 운영될 계획입니다. BRT 정류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앞으로 유치원, 초등학교 등이 예정 돼 있어 교육여건도 좋습니다.
12월 5주에는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