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호우특보..인명 피해 없지만 침수 등 시설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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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쏟아진 강한 비로 전북에서도 침수 등 시설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 집계에 따르면, 오늘(21일) 새벽 6시 기준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7건으로, 도로 침수와 나무 쓰러짐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외에도 밤새 내린 비로 익산의 비닐하우스 농가에 있던 상추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는 제보가 전주MBC로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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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쏟아진 강한 비로 전북에서도 침수 등 시설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 집계에 따르면, 오늘(21일) 새벽 6시 기준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7건으로, 도로 침수와 나무 쓰러짐이 주를 이뤘습니다.
신고 지역별로는 호우 경보가 내려진 익산이 4건으로 가장 많았고, 군산과 전주, 부안이 각각 1건씩을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밤새 내린 비로 익산의 비닐하우스 농가에 있던 상추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는 제보가 전주MBC로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익산의 한 기도원에 있던 2명이 자택으로 대피한 경우를 제외하면 아직 비로 인한 인명 피해 접수건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집중호우로 인해 교통망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전국 4개 철도 5개 구간에서 지연운행이 발생한 가운데 호남선 서대전-익산역 구간도 포함돼 있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 중이며 도내 국도립공원 4개소와 하천 산책로 6개소, 여객선 항로 6개를 모두 전면 통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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